□ 억지춘양시장(회장 김기훈)이 13일 오후 6시부터 억지춘양시장 아케이트 내에서 두 번째 산골 야시장을 시범 운영했다.

□ 억지춘양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야시장은 첫 개장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향토먹거리, 먹거리마차, 상인회 재능기부 공연, 공예품 전시, 고객 참여 체험놀이 행사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야시장을 선보여 시장을 찾는 관광객, 지역민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 억지춘양 산골야시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장을 앞두고 야간 시장을 상품화하여 야간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상인과 지역민이 직접 주도하는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달 27일 세 번째 시범 운영 후 연중 주말 상설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 김기훈 상인회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골 장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명물 야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