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을지연습이 8월22일부터 25일 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번 을지훈련에는 봉화군청 외 10개 기관 1,201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금년 을지연습을 위해 지난 12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김동룡) 주재 하에 2016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 준비상황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실시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과 실과단소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은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연습목표로 진행되며, 국지도발 및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재난 및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공 훈련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전쟁에 대하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룡 봉화부군수는 “북한은 올해에도 핵미사일 발사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사이버테러, 대남 위협발언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게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보다 내실 있는 연습이 되도록 준비와 실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