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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소식

봉화읍 해저1리(바래미) 무궁화마을 조성에 나서!

  • 글쓴이 bhnews 날짜 2012.05.07 09:15 조회 3,542

‘선현들의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봉화읍 해저1리(바래미) 무궁화마을 조성에 나서!

□ 봉화군 봉화읍 해저1리(이장 김종구)에서는 5월 4일 오전 9시 마을기금 일천여만원을 들여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및 주목 1,300주를 해저1리 마을입구와 공터 등에 식재하였다.

□ 봉화읍 해저1리는 지난 1919년 독립운동 당시 세계평화회의에 보낼 독립청원서 파리장서 초안의 작성을 숙의하고 자식 같은 소를 팔아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자연부락 단위로 독립유공자가 10명이상 탄생할 만큼 항일 투쟁의 불꽃을 이어간 유서 깊은 마을로서 

□ 해저1리 김종구(60) 이장은 이처럼 드높은 선현들의 나라사랑과 향토사랑의 숭고한 얼을 후세에 기리고 방문객들에게 그 정신을 널리 고양시키고자 마을 자체 기금으로 무궁화 1,100주와 주목 200여주를 식재하게 되었다.

□ 김종구 이장은 ‘일본에 벚꽃 축제가 있듯이 우리나라도 무궁화 축제를 열어 국화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비록 지금은 시작 단계이지만 바래미 마을이 전국에서 나라 사랑을 대표하는 무궁화 꽃 마을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 봉화군에서는 1919년 당시 독립청원서 파리장서 서명자 137명 중 세 번째로 많은 9명의 지역 출신 유림대표자가 참여한 숭고한 독립정신과 드높은 민족정기 선양을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4월 봉화인구의 두 배에 가까운 6만여 명이나 참여한 한국유림단파리장서탑비 건립을 건의하는 탄원 서명록을 보훈청에 제출한 바 있다.

□ 한편, 해저1리 바래미 마을은 현재 91가구 190여 명 모여 사는 의성김씨 집성촌으로 농업을 주된 산업으로 생활해 오고 있으며, 파리장서 독립운동을 총괄 추진한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을 낳게 한 김선생의 선대 고향이기도 하다. 

 

출처: 봉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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