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봉화군수 박노욱)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경상북도안동의료원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협약(MOU)을 7월 6일 체결하였다.

□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차차상위계층 등 실질생계곤란자들에게 입원, 수술·치료, 간호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MOU로 봉화군은 대상자 발굴 및 신청을, 안동의료원은 진료 및 진료비 지원을 서로 상호 협약했다. 이외에도 공공보건사업과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 이번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협약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봉화군은 퇴행성관절염(인공관절치환술), 안질환(백내장), 배뇨장애 등으로 고통 받는 노인환자들이 병원비 걱정을 덜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