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8년 지방자치 발전에 두각을 나타내 “2018 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주시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조례제정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조례제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주최사인 JJC지방자치TV는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하고 모범적인 지자체를 선정해 201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 교육, 안전, 환경, 경제(일자리창출)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제정된 조례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전국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조례대상“을 시상했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적십자병원을 개원함과 동시에 응급의료기능 수행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더 나은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고 선비도시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비의 도시 영주」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지역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조례, 시민들의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제공을 위한 조례 제정 등 교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지역자금 유출방지 및 지역 소비촉진을 위한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지역 청년들의 고용창출, 창업지원 등 자립기반 형성 및 지원을 위한 청년기본조례,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경제와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 온 시청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혼연 일체해 시정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우수 조례대상 수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더 큰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