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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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범죄예방 디자인으로 안심 마을 조성
- 글쓴이 yjnews 날짜 2017.05.11 14:09 조회 2,069
- http://inews.yeongju.go.kr/detail.php?number=16191 (1029)
도시재생선도사업 일환으로 영주동 구성공원 일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억 원을 들여 구호동마을 88가구, 성밑마을 103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 셉테드) 조성사업은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해 자연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억제하기 위한 예방사업이다. 시는 최근 들어 강력범죄, 묻지마 범죄 등이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범죄자의 단순처벌만으로는 더 이상 범죄를 예방할 수 가 없다고 판단하고 도시시설물을 조성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 할 때 셉테드(CTPED) 개념을 도입했다. 세부 사업내용은 노후계단 보수, 담장벽화사업, 감시카메라 설치(CCTV), 스마트보안등 설치, 주민참여 유도를 통한 마을범죄를 예방사업인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 접근법 등을 추진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구성마을권역 일일구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낙후된 구성마을 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시설물 뿐만 아니라 사유시설물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