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11일(목)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실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기념식을 시작으로 행복예술단 공연, 식사 및 다과,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함께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인애가장수한방병원(한방상담), 영주자인병원(건강상담), 영주보건소(치매상담),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노인보호상담)이 참여한다. 은빛대학교 담임봉사회, 의경 어머니회,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도 자원봉사활동으로 함께 했다.

  또한 적십자봉사회 영주지구협의회에서 중식 제공을 위해 배식 봉사를 함께 하며 청하요양병원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념품을 후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고령화와 홀몸어르신들의 증가로 인해 가정의 달을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로 흥겹고 즐거운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