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격적인 무더위로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블랙아웃의 위험을 경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무더위 속으로 뛰어 든 이들이 있다. 영주시 그린리더들이 바로 그 주인공.가까운 친구, 친척에서 부터 이웃, 관공서, 상가를 찾아다니며 보여주는 에너지 절약 맞춤 홍보를 하고 있다.에너지 절약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이미 언론, 홍보물 등을 통해 많이 들어온 터라 집에 찾아 온 그린리더를 처음엔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전기를 아낀다고 티비를 저녁에만 보고 계신다는 할머니는 첨엔 너무 아껴서 아낄게 없다고 하셨다.진단팀이 방문해서 꺼져 있는 티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