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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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식

농한기 임야 낙엽채취로 꿩먹고 알먹고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이용하여 마을 주변 임야에 쌓인 낙엽 등을 채취하여 양질의 산림부산물을 퇴비화 함으로써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고, 토양미생물의 활력을 촉진하여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산림부산물이용 퇴비생산농가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11월중 10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마을을 읍면동에서 추천하여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농가에서는 채취하고자 하는 임야의 산주 동의를 얻어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다음해 3월 말경 5명으로 구성된 합동 심사반을 편성하여 마을별 현지 확인을 통하여 생산량을 산출하게 된다.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개별농가에 톤당 2만원씩 159백만원을 지원하며, 마을간 경쟁심을 유발하기 위해 최우수마을 5백만원, 우수마을 3백만원, 장려마을 두 곳에 각각 2백만원씩 우수마을 네 곳을 선정하여 12백만원의 마을별 상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참여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10개면동 15개 마을 172농가가 참여하여 퇴비더미 부피를 측정하여 축산분뇨 등 이물질 혼입율, 부숙도를 적용하여 총7,962톤을 생산하였으며 생산효과를 톤당 170천원으로 환산하였을 경우 총 1,354백만원의 친환경퇴비 생산효과를 이루었다. 


 올해 총생산량을 마을별로 살펴보면 최우수마을인 장수면 두전1리가 30.1%를 차지하여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고, 우수마을인 이산면 운문1리는 12.1%, 장려마을인 부석면 북지1리는 6.6%, 단산면 단곡2리는 6.4%를 차지하였으며, 지난해 최우수마을인 이산면 지동1리는 16.5%를 차지하였으나, 최우수마을은 다음해 평가에서 마을시상에 제외하고 있다.


 매년 참여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봄철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제거하여 산불예방효과와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및 친환경 퇴비생산으로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토양개량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참여한 농가(마을)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적극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농정과수과(054-639-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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