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민회(회장 장성두)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문수면 30명, 이산면 30명, 부석면 60명등 3개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성균관대학교 120여명 학생들을 마을별로 배치하여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기 위한 대학생 봄철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영주시 농민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봄과 여름철에 농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로 돈독한 관계를 맺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하여 영농체험과 동시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사과 적화작업, 고추심기, 제초작업, 마을환경정비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시간을 쪼개어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 드렸으며

농촌봉사활동의 농활대장 임선택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노동의 참된 의미와 고사리 손이라도 빌려야 하는 어려운 농촌 실정을 이해하고 때론 마을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며 보람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주시농민회 장성두 회장도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마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지역민과 학생들이 돈독한 정으로 인연을 맺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우리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품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문의처: 농정과수과(054-639-7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