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전기 울타리란 상용전기나, 밧데리, 태양전지 등으로부터 주전원을 공급받아 약 1초에 1번 정도 7,000~9,000v의 특수 고전압을 발생시켜 강선와이어 등으로 만들어진 울타리에 흐르게 함으로써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퇴치하도록 고안된 장치이다.7월 2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전기울타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위급 사항시 전원 차단장치 미설치, 적법한 전기울타리 설치 후 무단 시설변경,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경고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