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회장 권영순)는 1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0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2017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및 화합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지도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순 새마을회장은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의 분위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정신이 투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각 읍면동간의 사업정보 교환, 조직의 결속을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로 사업추진 역량을 재충전하기 위한 장이 될 것이다.

이날, 선비정신 실천 강령 선포식을 통해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현대인의 마음 치유와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천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영주 건설을 위해 새마을단체가 범시민적 역량을 모아 ‘나눔ㆍ봉사ㆍ배려’를 바탕으로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