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청량산 하늘다리

  • 글쓴이 영주넷 날짜 2009.08.28 00:00 조회 12,129
<봉화군 청량산 하늘다리>
봉화군이 유교문화권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량산도립공원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청량산 현수교 설치공사가 2007. 4. 20 착공하여 2008. 5. 9일 준공되었다.
총공사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청량산 현수교 설치공사는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바닥폭 1.2m로 국내 산악지대에 설치된 다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길이 90m) 가장 높은 곳(해발 800m)에 설치되어 청량산의 또 하나의 명물이다.
기존의 선학봉과 자란봉 구간 등산로는 급경사지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위험하였으나 “하늘다리”가 준공되어 이런 위험요소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소요시간도 30분정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를 정비하고 이정표, 위험안내판, 계단 등을 설치하였다.
청량산은 4계절 수려한 절경과 함께 각봉우리 마다의 특이한 모양으로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 명산으로, 현수교를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청량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 함으로서 지역의 관광자원 확충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